[OSEN=대구, 손찬익 기자]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째.
박해민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KIA 선발 전상현의 2구째 직구(141km)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10m. 14일 대구 LG전 이후 5일 만의 홈런 가동.
이로써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한편 삼성은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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