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난 14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승을 질주중인 KIA가 19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막강 화력을 뽐낸 만큼 변화를 주지 않았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최원준(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전상현이다.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16년 KIA 유니폼을 입은 전상현은 데뷔 첫해 1군 마운드에 8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2패 1홀드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8.10. 올 시즌 퓨처스리그 다승 1위(13승)에 등극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전상현은 14일 사직 롯데전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 임기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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