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제휴 협약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8.09.19 17:37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과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왼쪽)가 19일 서울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19일 서울 조선호텔 튤립홀에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서비스(백화점 5%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등)가 탑재된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화폐인 하나멤버스 하나머니와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포인트를 상호전환하는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PB 서비스 연계 등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신세계 모바일 앱 SSG페이에서 제휴 체크카드를 신청 및 즉시발급을 한 후 SSG페이에 등록해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고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하나 체크카드는 10월 중 출시되며 하나머니와 신세계포인트의 상호전환서비스는 올 연말 내에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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