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제3회 군산 사랑 대행진 봉사활동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9.19 15:37

3박 4일간 102.6km 구불길 행진..환경정화 등 지역사랑 실천

호원대학교 제33대 총학생회가 100여 명의 학생과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군산 지역 구불길 코스를 걷는 '군산 사랑 대행진'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군산사랑 대행진은 17~20일까지 3박 4일간 총 102.6km의 군산 구불1길인 비단강길부터 구불6길인 달밝음길까지(구불4길 구슬뫼길 제외) 코스를 걸으며 지역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군산사랑 대행진 3일차인 19일 지역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과 함께 은파유원지 물빛다리를 건너며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예술의 전당과 수송공원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 및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후에는 은파유원지에서 동아리 공연과 댄스 공연 등 작은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산 사랑 대행진 단장인 김봉정 총학생회장(자동차기계공학과 3년)은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호원대 인재들이 군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애향심과 도전하는 용기, 공동체 의식,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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