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6~7개월내 판가 인상..이익 모멘텀 뚜렷-골든브릿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09.19 08:26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송원산업의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주가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김장열 센터장은 19일 "유가가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급격한 상승이 없다면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은 뚜렷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센터장은 "유가에 연동되는 원재료의 상승을 산화방지제 판가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판가 15% 인상이 발표됐다"며 "향후 6~7월 내 가격 인상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폴리에틸렌 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본 성장과 신사업 성과 잠재력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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