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전상현, 851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 오른다

OSEN 제공 | 2018.09.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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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전상현(KIA)이 851일 만에 1군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KIA는 오는 19일 대구 삼성전에 전상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2016년 5월 21일 광주 SK전 이후 851일 만의 선발 출격.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16년 KIA 유니폼을 입은 전상현은 데뷔 첫해 1군 마운드에 8차례 등판해 승리없이 2패 1홀드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8.10.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돌아온 전상현은 16일 광주 SK전서 팻딘 대신 선발 출격할 예정이었으나 13일 사직 롯데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선발 등판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전상현은 14일 사직 롯데전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 임기영(4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8패(평균 자책점 7.14).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8.1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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