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하는 '남부혁신교육 학교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이번 남부혁신교육 학교장 토론회에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 유·초·중·고 131교 교(원)장이 참여하며, 업무혁신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관내 교장의 미래혁신역량을 강화 목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학교별 실천 사항과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주제에 대해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주제별 대표 교장 4인과 교육감의 패널토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민주적 학교 자율운영 및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학교 폭력 업무 혁신 및 교권 보호 방안 △다문화 교육 지원 및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바람직한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방안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관내 학교장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학교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토론 주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결정하는 등 토론의 질적 성과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토론회가 남부지역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도출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 및 협력 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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