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서울역서 무료급식 봉사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8.09.18 16:03
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행장(사진 오른쪽부터 첫번째), 강승중 전무이사(세번째) 등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40명은 3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청소 등 급식소 일손을 도왔다.


배식에 나선 은성수 행장은 "사회적 무관심과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기간에도 끼니걱정을 하며 외롭게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자활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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