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행정 규제에 앞서 사업자 스스로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또 방통위는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는 케이블방송과 이동통신.쇼핑.알뜰폰 분야외에 IPTV(인터넷TV) 스타트업들도 자율규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거나 문제가 있는 중소·스타트업 사업자 50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사업 예산은 2억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12일까지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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