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MW 횡령·배임 혐의 발생…거래정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09.18 14:27
EMW는 류병훈 공동대표이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횡령 공소를 제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고소금액은 60억원이다.

회사는 “상기 혐의와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과정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MW의 주권매매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거래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EMW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며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시(15일 이내, 영업일기준)까지 매매거래정지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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