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기중앙회는 1차 구성단을 시카고에 파견해 319만달러의 구매상담과 12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DPBB는 중소기업제품을 특정 장소에 전시하고 미국 대형유통망 바이어들과 판매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바이어는 월마트, 타겟, 베스트바이 등이다.
2차 컨소시엄은 1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수퍼밸류(SuperValu), 세븐마트(Seven Mart) 등 미국 소비재 매장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케이뷰티(K-Beauty)에 관심을 표명했다는 후문이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문화컨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미국 경제도 성장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며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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