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09.18 10:15

농어업 주거환경 개선·복지증진 등 위해 3년간 3억원 출연

한전KDN이 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3년간 3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촌·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기금으로 협력재단이 운영 관리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기금을 협력재단에 출연하게 된다. 협력재단은 기금을 이용해 농어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농어촌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전KDN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농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진행코자 한다"고 출연의 취지를 밝혔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전KDN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협력재단도 한전KDN의 기금이 농어촌에 가치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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