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가수 알리와 마술사 최현우가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 명단에 새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가수 알리는 지난 4월 1일 평양에서 열린 '봄이 온다' 공연에 참가했다. 최현우는 세계마술올림픽(FISM)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이번 평양 정상회담 일정 중 공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엔 북한 마술사가 마술 공연을 한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가수 지코와 에일리, 김형석 작곡가가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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