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AT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SD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AT마드리드는 디에고 코스타를 중심으로 앙투완 그리즈만, 코케, 사울 니게즈, 토마스 르마 등이 출전했다.
공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AT마드리드였으나 경기가 시원하게 풀리지는 않았다. 결정력에서 문제가 있었다.
에이바르의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골키퍼도 환상적인 선방쇼을 앞세워 AT마드리드의 속을 태우게 했다. 에이바르는 AT마드리드가 고전하는 사이 골대를 두 번이나 때리기도 했다.
결국 에이바르가 먼저 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엔리크가 침착하게 골을 터뜨렸다.
AT마드리드는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보르하 가르세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AT마드리드는 1승2무1패(승점 5점)을 기록했다. 에이바르는 1승1무2패(승점 4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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