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결승타' 넥센 샌즈 "그동안 부진해 힘들었다, 세이프 확신"

스타뉴스 부산=김우종 기자 | 2018.09.15 21:19
넥센 샌즈 /사진=뉴스1



넥센 외국인 타자 샌즈가 9회 결승타를 친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2만 5천석 매진)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9회 2사 3루서 터진 샌즈의 결승타를 앞세워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2연패를 마감, 65승 63패로 5할 승률에 '+2승'을 기록했다. 자칫 이날 경기서 패했을 경우, 넥센은 LG와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할 뻔했으나 승리하면서 LG와 1경기 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경기 후 넥센 샌즈는 "사실 최근에 잘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따.

이어 9회 내야 안타 상황에 대해 "오늘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어 정말 최선을 다해 뛰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세이프라고 생각했다. 비디오 판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세이프라는 걸 확신하고 있었다"면서 "최근 1승, 1승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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