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달러 인덱스,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9.15 04:52
달러가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오른 94.93을 기록했다. 주간으로 0.5% 하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계절조정치) 늘어, 시장전망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9월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96.2에서 100.8로 올랐다. 2004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진행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는 블룸버그 뉴스의 보도도 달러 강세를 도왔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047% 떨어진 1.1632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상승한 111.99엔(달러가치 상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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