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9.15 01:52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을 비롯해 유석성 총장과 교직원, 동문, 학생, 내외빈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과 김광태 이사장의 기념사, 근속 및 공로 표창, 발전기금 약정서 전달, 유석성 총장의 격려사, 비전선포, 축사, 학생들의 다짐,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 1948년에 개교한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2017년 교육부의 ACE+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제 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며,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무한한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김광태 이사장은 학원창립 역사와 정신을 설명하고 "그 동안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百人一步(백인일보)'의 정신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또 창조의 마음으로 정진해달라"고 말했다.

유석성 총장은 "지난 70년의 역사는 우리가 새롭게 나아갈 길의 나침반과 발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등불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30년 후 100주년을 향해 기독교 명문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과기정통부의 빅데이터 전문센터 및 통일부의 통일캠퍼스로 선정되는 실적을 거뒀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