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1골 1만원' 캠페인으로 사회복지법인에 기부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 2018.09.14 18:1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축구대회서 모은 155만원 '평화의 집' 전달…지금까지 누계액 총 2047만원

광고주, 방송사 등이 지난 8일 '제23회 코바코 사장배 축구대회'에서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 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지난 8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광고회사, 광고주, 방송사를 대상으로 펼친 ‘제23회 코바코 사장배 축구대회’에서 모은 기부금 155만 원을 기부했다.

양평 지역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전달된 이 기부금은 선수들이 득점할 때마다 쌓인 ‘1골 1만원’이 쌓인 것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이웃사랑 캠페인’ 누계액은 총 2047만원이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코바코 사장배 축구대회에선 기아자동차가 우승을 차지했고 HS애드가 준우승, 오리콤과 KBS가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구대회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광고인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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