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중기옴부즈만, 울산에서 규제개선 간담회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09.14 16:08

온산단지 입주기업과 환경규제 등 논의…산단공 "규제 개선 적극 노력할 것"

왼쪽 5번째부터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중소기업옴부즈만이 14일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규제 애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박주봉 중기옴부즈만과 진호환 대송정밀화학 대표, 강돈 한국단조 대표, 홍호인 로텍엔지니어링 대표, 임동석 성일기업 대표, 권순탁 태성산업 대표, 윤양수 아크로마코리아 대표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환경관련 규제 애로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환경법 해석과 제도안내 강화, 화평법·화관법의 유예기간 확대 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채용 한계 등 업계의 어려움도 논의됐다.


산단공과 중기옴부즈만은 이번 간담회에서 발굴된 애로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입주업종 확대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업단지가 산업·기술·문화가 융합하고 4차 산업혁명이 창출되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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