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박주봉 중기옴부즈만과 진호환 대송정밀화학 대표, 강돈 한국단조 대표, 홍호인 로텍엔지니어링 대표, 임동석 성일기업 대표, 권순탁 태성산업 대표, 윤양수 아크로마코리아 대표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환경관련 규제 애로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환경법 해석과 제도안내 강화, 화평법·화관법의 유예기간 확대 문제 등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채용 한계 등 업계의 어려움도 논의됐다.
산단공과 중기옴부즈만은 이번 간담회에서 발굴된 애로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입주업종 확대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산업단지가 산업·기술·문화가 융합하고 4차 산업혁명이 창출되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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