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NHN페이코 50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18.09.13 16:53
중고나라는 NHN페이코로부터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지난달 JB우리캐피탈과 키움증권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한 달 만에 NHN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투자까지 유치했다.

중고나라는 지난 6월 페이코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고제품 직거래에서 ‘즉시송금’의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페이코의 핀테크 역량을 지원 받아 중고나라 판매 실적에 따른 맞춤형 광고와 쿠폰 제공, 특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부가기능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이승후 중고나라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기술력과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 노하우 등 투자 받은 모든 자원을 누구나 공정하게 돈 벌 수 있는 중고나라 플랫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중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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