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달러 약세-키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09.13 08:35
키움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13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13일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완화에 이어 역외 위안화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9.50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정부에서 중국측에 장관급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중 무역분쟁 관련 우려가 낮아졌다"며 "미국은 몇 주안으로 대화를 재개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로 인해 위험회피성향이 다소 진정되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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