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 12~14일 정부대전청사서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8.09.12 14:27

폭염피해 농가 등 지원 취지… 사과·배 등 각 지역 대표 물품 200여 종 10~30% 할인 판매

12~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추석맞이 폭염피해농가돕기 직거래장터' 모습./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진흥재단,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2~14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도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올해 전례없는 여름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을 포함한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대 및 홍보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폭염피해를 입은 농가, 청년·여성·노인농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업체,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업체 등이 참여, 시중보다 10~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과, 배, 참기름, 한과, 김, 멸치, 공예소품, 침구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0여종의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514개 마을기업 가운데 추석선물로 적합한 품목을 판매하는 마을기업이 참여한다" 며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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