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오후 2시 조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 중랑구 묵동 지능범죄수사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경비를 용역업체에 맡기고, 그 비용을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정석기업이 지급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에 있는 정석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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