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회사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라온시큐어는 신한DS와 함께 주요 금융기관 고객에 대한 모의해킹,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한다. 또 신한DS의 보안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과 기술세미나를 제공해 핵심 인력 육성에도 협력한다.
유동욱 신한DS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그룹을 보유하고 주요 금융·공공기관 보안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라온시큐어와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신한DS가 추구하는 금융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신한DS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권 보안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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