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공개적인 공간에서 퀴어축제를 하는 게 자녀교육상 문제라는 의견들이 있다며 퀴어축제 허용에 대한 헌법소원이 올라오면 어떻게 할거냐는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최근 동인천역 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 관한 기사의 인터넷 댓글을 인용하며 "동성애가 정상적이지 않고 공개적 공간에서 전시하면 내 아이에게 뭘 보여주냐는 게 대체적 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충분히 그런 의견에 공감해야된다고 생각한다"며 "퀴어축제도 표현의 자유지만 파급효과가 있다면 자제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