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정책 협의회 출범… 위원장에 김용규 교수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8.09.11 11:33

10일 제1차 회의 열고 운영계획 논의

5G 통신정책 협의회가 1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용규 한양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5G 통신정책 협의회는 10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임하고 협의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협의회 논의를 거쳐 김용규 한양대학교 교수로 선임됐다. 위원별 소위 배치는 위원 의견을 수렴해 소위 개최 전 확정키로 했다.

망중립성과 제로레이팅, 망 이용대가, 상호접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1소위는 이달 말, 서비스 이용약관과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응방향, 통신설비제도, 번호자원관리, 진입규제 등을 논의하는 제2소위는 다음달초 개시한다. 각 소위는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소비자, 시민단체 등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G 통신정책 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상용화 이후 통신시장 환경 변화를 사전 검토하고 통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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