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원자력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인턴십에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최대 6개월간(파견기관별 상이)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 연구기관에 인턴으로 파견돼 주요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이공계 대학 4학기 이상 이수자 및 석사과정생, 평균 성적 B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자력 관련 전공자와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은 선발시 우대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육비를 비롯해 항공료 전액과 현지 체재비 및 해외체류 안전보험 가입 등 파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 재단의 양이석 사무총장은 "변화된 정부의 원자력정책에 맞춰 이번에는 기존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원자력 안전분야에 맞게 새롭게 기획했다" 며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분야의 우수한 미래인력을 확보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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