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데뷔전·손흥민 출격' 한국, 코스타리카와 격돌..중계는 어디서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07 14:38
손흥민. / 사진=뉴스1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이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한국이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내세워 코스타리카전 승리를 노린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북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한국이 57위, 코스타리카는 32위에 위치해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19위, 코스타리카가 29위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했다. 손흥민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뤄냈던 이승우와 황의조 등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아스널에서 뛰었던 조엘 캠벨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캠벨은 한국전에서 교체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벨은 2011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U-20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아스널에선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아 40경기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케일러 나바스는 이번 코스타리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레알에 남아 주전 경쟁에 힘쓰겠다는 이유로 이번 소집을 정중하게 거부했다.

한편 이날 평가전은 SBS가 오후 7시 50분부터 단독 중계한다. SBS와 SBS홈페이지 온에어, SBS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전을 마친 뒤 FIFA랭킹 12위의 칠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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