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지캡, 시초가 1만3250원…공모가 대비 10.4%↑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8.09.07 09:11
디지캡이 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10.4% 오른 1만325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디지캡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0.19%(1350원) 내린 1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캡은 이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2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110% 수준인 1만32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로 8500원~1만500원을 제시했으며 지난 8월 22~23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979.06 대 1을 기록, 공모가를 상향 돌파한 1만2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931.79 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디지캡은 방송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2000년 설립 뒤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 시스템용 솔루션인 CAS(수신제한시스템)와 DRM(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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