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157개 車부품업체, 글로벌 GM '우수품질 협력사' 선정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09.07 09:43

6일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가져..'상생 협력' 결의

6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에 참석한 GM 및 한국GM 임원들이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 대표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이 지난 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의 성과를 축하하고 한국GM의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양적·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어났다. 지난10년간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가 한국에서 배출됐다.

한편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한국GM 협신회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인천지역경제 활성화와 쉐보레 판매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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