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덕산네오룩스, 다 긁지 않은 복권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8.09.06 10:45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작성한 '다 긁지 않은 복권'입니다.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12월 덕산하이메탈의 화학소재 산업부문을 인적분할하고 2015년 재상장한 OLED 유기재료 생산업체 입니다. 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면서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덕산네오룩스의 주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인데 가동률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최근 주가는 누계대비증감율(YTD)이 48.8%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과 향후 OLED 시작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고객사의 중국 스마트폰향 공급 확대와 중국 패널업체의 OLED 가동 증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OLED TV출시를 중요한 투자포인트로 꼽았습니다. 특히 중국 패널업체의 OLED 가동과 폴더블 스마트폰, OLED TV는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원문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덕산네오룩스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HTL(정공수송층)과 Red Host(발광층)를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9과 신규 아이폰 출시로 인해 3분기 고객사의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개선되는 추세다. 덕산네오룩스의 소재 공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실적은 2017년과 유사한 수준인 매출액 1002억원 (-0.2% YoY), 영업이익 197억 (+6.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중국 패널 업체향으로 샘플을 공급 중인 동사는 중국 패널업체의 OLED 생산 확대에 따라 2019년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 중국 패널 업체에 샘플 대응 중이며 2019년에는 OLED 가동 확대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은 BOE를 비롯해 GVO, Tianma 등이 빠르게 OLED 라인을 램프업 중이다. 향후 라인 가동룰 증가에 따른 꾸준한 소재 증가가 예상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판단한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OLED TV도 면적 증가에 따른 소재 수요 확대라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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