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으로 확대 예상-케이프證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09.06 08:12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대웅제약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캐나다 판매가 4분기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내년 1분기 중 허가 획득을 예상했다. 나보타의 미국 진출가능성이 높아진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17일 캐나다에서 나보타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4분기부터 출시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캐나다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고 미국은 내년 1분기 중 허가 획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국 FDA는 처방의약품신청자 수수료법에 따라 내년 2월2일까지 심사과정을 마치고 최종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3가지 중 나보타는 분자량이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해, 보톡스와 동일하게 시술 및 처방이 가능해 경쟁제품 대비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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