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부분변경 모델 출시..2790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09.05 13:22

새 서스펜션 적용해 안락한 주행감 제공...기존 모델보다 60만원 가격 내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사진제공=한불모터스
시트로엥이 도심형 콤팩트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C4 칵투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 날렵해진 새 '에어범프' 디자인을 도어 하단에 배치했다.

특히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로 더 편안해졌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 서스펜션을 최초로 적용했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댐퍼 위아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마치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승차감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새로 탑재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기존 2mm 두께의 일반 폼 대신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8가지 주행 보조장치도 추가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C4 칵투스와 동일하다. 블루HDi 엔진과 ETG 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다.

샤인(Shine)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790만원(VAT 포함)이다. 기존 모델보다 60만원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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