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행복한 수요일' 운영… 구내식당 특별 메뉴 제공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18.09.05 10:03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한 수요일은 지난 2월부터 선보인 특식 제공 이벤트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메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메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등 총 4가지 테마로 준비된 음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박 동치미 국수, 청양풍 우엉 잡채 덮밥, 마약 옥수수 빙수 등이 고객들에게 인기였다. 사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회사원 이종진 씨(31세)는 “전문 멕시칸 레스토랑에서나 맛보던 퀘사디아가 점심 메뉴로 나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매주 수요일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동료들과 함께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CJ프레시웨이는 이달 쯔유 냉면, 타르타르 치킨커틀렛, 고구마 시래기밥, 멕시칸 타코라이스 등의 메뉴를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느끼고자 하는 소확행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행복한 수요일을 운영하게 됐다”며 “구내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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