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전문점 프랜차이즈 ‘만두여행’, 투자비 맞춤 창업 지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8.09.05 12:29
만두전문점 프랜차이즈 '만두여행'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만두여행
만두여행 측은 창업에 부담이 없도록 투자비 맞춤 창업을 지원하며 숍인숍, 배달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 업종 변경, 기존 시설 활용 등으로 최소 수준 비용 창업이 가능하게끔 돕고 있다.

만두여행 측은 “제조 공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본사는 흔치 않다”며 “우리는 OEM이 아닌 직접 생산으로 신선한 야채와 국내산 돈육 100%를 사용해 퀄리티 높은 만두를 공급한다”고 말했다.

만두여행은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알려져 있다. 유통과 제조를 함께 함으로써 품질을 유지하고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간 월 생산 80t, 주 6회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동시 오픈이 가능하다. 업체 측은 “완제품 공급을 하기 때문에 1인 창업이 가능해 투자비와 인건비 절감에 최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만두여행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마케팅 비용 지원’과 ‘시식용 만두 무상 지원’ 등 가맹점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 측은 소자본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 하에 인테리어, 간판 시공을 점주에게 직접 맡겨 가격 거품도 없앴다. 오픈 후에는 가맹점 별 전담 운영팀을 파견해 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으며, 매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본사에서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생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점주들을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 매장의 문제점, 개선사항, 매출향상 마케팅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창재 만두여행 대표는 “4년간의 직영점 운영 경험으로 점주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가맹점을 선택하는데, 초기 투자비가 많으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 창업 부담을 줄여주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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