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비츠로테크등 25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 2018.09.04 14:54
한국전력이 4일 전남 나주 빛가람동 본사에서 한국전기연구원 및 비츠로테크 등 25개 기업·기관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투자협약에는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전력기자재 인증기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한전은 올해 말까지 고부가가치 에너지기업 35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60%인 투자 실행률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에너지밸리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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