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한가위 앞두고 할인판촉 '풍성'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황시영 기자 | 2018.09.03 18:06

9월 자동차 판매조건...쉐보레 이달 선착순 4000명 고객에 최대 11% 할인

추석 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사진제공=한국GM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시즌 판촉전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뉴 스타트 페스타를 통해 쏘나타 뉴라이즈와 아반떼 2017을 이달 중 구매할 경우 120만원 현금 할인(i30는 70만원)이나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해 피해 고객 차량에 대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현대차 신차를 구매할 경우 전차종 30만원을 할인(택시 20만원, 대형상용 제외)해 준다.

기아차는 명절 조기구매 혜택을 내놨다. 오는 14일까지 모닝(20만원 할인) K5·K7(30만원), K5·K7 HEV(30 만원)을 출고하는 고객 대상이다.

7년 경과 노후차에 대한 특별 지원 행사도 마련했다. 2011년 9월 30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을 가진 고객이 승용·RV 차량을 구매할 때 30만원을 내려준다.

쌍용차는 2018 한가위 세일페스타 기간에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부 모델을 최대 140만원, 코란도 C와 투리스모는 20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와 별도로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100만원 특별지원(7년 이상 50만원)을 제공 받는다. 로열티 혜택과 결합 시 최대 17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이달 한달간 선착순 4000명 고객에 최대 11% 할인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스파크는 선착순 2000대 한정 7%(최대 140만원) 할인, 말리부는 900대 한정 11%(최대 430만원) 할인, 트랙스는 700대 한정 8%(최대 2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11%(520만원), 이쿼녹스는 200대 한정 최대 250만원, 카마로는 50대 한정 5%(250만원)를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은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QM3'와 전기차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갖췄다.

'QM3'를 현금으로 구매 시 1년 이상 주행이 가능한 유류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할부 구매 시에는 36개월까지 0.9%, 60개월까지 2.9%의 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5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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