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시장(2307.03pt)은 연일 매수하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도했으나 개인의 매수로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816.84pt)은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했으나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 시장의 반등에도 신규주의 약세로 반응이 없었으나 종목별로 차별화되며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승인종목인 카카오게임즈(3만6750원,+0.68%)는 사흘 연속 소폭 상승했으나 현대오일뱅크(5만4500원,-0.91%)는 소폭 하락했다.
기술성평가로 심사청구후 조정이 이어졌던 파멥신은 2.41% 오른 4만2500원의 호가로 한달여만에 반등했으나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싸이토젠은 2.94% 내린 1만65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고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1.64% 오른 3만10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다.
공모희망가 1만6100~1만8700원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던 2차전지관련주인 명성티엔에스는 2만원으 공모가가 확정되었으며 9월4~5일 일반공모를 진행하여 9월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한 두 종목을 제외하고는 하락했으며 기업공개(IPO) 등을 앞둔 대형주는 상승했으나 온라인게임주는 조정을 이어갔고 바이오관련주는 낙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반등했으나 하락한 종목의 수가 더 많았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바디프랜드는 2.13% 오른 2만4000원의 호가로 지난주의 조정에서 반등했으나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53만원,-0.93%)은 3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삼성계열주인 세메스는 2.00% 내린 39만2000원의 호가로 재차 40만원대를 하회했으며 삼성메디슨도 1.27% 내린 78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현대엠엔소프트(4만2500원,+0.59%)는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으나 현대삼호중공업은 2.22% 내린 4만4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보였다.
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는 1.75% 오른 2만90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제약업체인 한국코러스도 3.33% 상승한 7750원의 호가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은 1.73% 내린 2만845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SK건설(3만3400원,-0.74%)은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다.
시각화솔루션 업체인 엔쓰리엔은 3.98% 상승한 1만175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필러업체인 제테마는 1.52% 내린 6만5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임플란트관련 업체인 덴티스는 1.48% 내린 1만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으며 메가젠임플란트(1만9350원,-0.26%)도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기술성평가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추정되는 올리패스(4만1500원,-0.60%)는 소폭 하락했으나 기술성평가를 재신청해야 하는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7.03% 하락한 5950원의 호가로 2주내내 조정을 받으며 재차 6천원대를 하회했다.
이밖에 셀리버리(2만250원), 전진바이오팜(1만500원), 현대엔지니어링(68만7500원), 홈앤쇼핑(2만3000원), 라파스(8000원), 폴루스(9800원), 에스아이플렉스(8750원), 신테카바이오(1만8500원), 노바셀테크놀로지(4300원), 바이오제멕스(90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