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표예진 "3개월째 열애"…'월계수 양복점' 커플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 2018.09.03 13:23
현우(왼쪽)와 표예진 /사진=스타뉴스
배우 현우(김현우·33)와 표예진(26)이 3개월 차 연인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앞서 탄생한 이동건·조윤희 커플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두 번째 커플이 됐다.

현우와 표예진의 열애설은 3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곧바로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정도 교제했다"며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현우가 소속된 빅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우가 표예진과 연인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표예진의 소속사 팬 스타즈 컴퍼니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이 닿았다. 방영 당시 현우와 표예진은 각각 강태양, 김다정 역으로 출연했다. 둘은 드라마에서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함께 연기하며 친분을 쌓았다.
배우 현우가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타뉴스
배우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파스타(2010)', '뿌리깊은 나무(2011)', '청담동 살아요(2011)', '못난이 주의보(2013)', '대박(2016)',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7)'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출연작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사랑'이다.
배우 표예진 /사진=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표예진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닥터스(2016)', '쌈, 마이웨이(2017)', '미워도 사랑해(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7)',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7)'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수상한 그녀'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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