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간호대학, 국제간호시뮬레이션 워크숍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9.03 12:45
대구과학대학교는 간호대학 응급재난교육본부-간호시뮬레이션교육센터는 최근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미국 임상시뮬레이션국제간호협회(INACSL) 회장인 크리스티나 토마스 드라이펠스트 박사를 초청해 '국제간호시뮬레이션학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9개 지역 30개 대학 간호학 교수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크리스티나 토마스 드라이펠스트 회장은 '의미있는 학습을 위한 디브리핑 도입'이란 주제로 간호학 시뮬레이션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간호 수행한 내용을 다시 피드백하는 6단계의 의미있는 학습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후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간호전문교육센터(NEST CENTER)를 둘러본 크리스티나 토마스 드라이펠스트 회장은 최신 실습실 구조와 장비의 세계적 수준에 놀라워했으며, 특히 실습실 내 무균실은 세계 하나뿐인 매우 혁신적인 시뮬레이션 실습실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우숙 대구과학대 간호대학장은 "INACSL 회장인 크리스티나 토마스 드라이펠스트 박사가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간호교육인증평가 설명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을 방문해 실제 운영 중인 시뮬레이션에 대한 디브리핑을 강의해준 것은 간호시뮬레이션 교육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교육의 핵심은 교실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이뤄지는 상호 교류"라며 "시뮬레이션 학습 시스템은 인간의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에서는 필수불가결한 교육으로 오늘 이자리에 모인 간호교육 관계자에게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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