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18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 실시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 2018.09.03 11:15
한밭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대학 내‧외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회를 공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했으며 대상(한밭대 총장상) 1팀,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3팀(이상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상) 등 총 6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팀은 △대상 '센서 기술을 적용한 유아 교육용 VR 사용자 콘텐츠'를 선보인 '시스기어 팀'(엄상호, 김용운, 임수지) △최우수상 '슬립헬퍼 팀'(홍유진, 임서현, 박준호)의 '슬립헬퍼(iot 바디필로우)', '썸타지 팀'(오재완, 조금애, 최성원, 최진엽)의 '지구촌 산업용 전기 사용량을 1% 줄이는 단열패키지' △우수상 ㈜에프램 강희복 대표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적용의 A-Type 누전차단기', 'SPERO SPERA 팀'(안종호, 오효주)의 '그립 드라이버', 주식회사 어라운딩 허준혁 대표의 '리브투게더'가 차지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이 전달됐다.


대상 수상 팀 엄상호 씨(㈜시스기어 대표)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참가는 현재 진행중인 창업아이템의 수준과 사업 가능성을 점검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슬립헬퍼 팀 홍유진 학생(경영회계학과 3학년)은 "학우와 합심해 만든 창업아이템이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낳았다"며 "앞으로 한밭대 학생창업을 대표하는 창업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한밭대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창업경제 활성화되도록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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