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8.08.31 16:22

경기도시공사, "시유지 활용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적극 역할 할 것"


경기도시공사가 제안한 시흥시 신천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된다.

그간 공사는 지난 1월 시흥시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소래산 첫마을 공모계획 수립을 진행해왔다.

소래산 첫마을 사업은 총 사업비 582억여원 사업면적 154,016㎡ 규모로 주요 특징적인 사업으로는 소래초등학교 시설복합화사업, 소래복합문화극장, 동네백화점 통합브랜딩 등이 있다.


공사는 사업지역 내 시유지를 활용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임대상가를 우선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거주성 및 주거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창업을 및 지역상인을 지원하는 공간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시행하는 첫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인만큼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사는 사업성공을 위해 시흥시 및 해당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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