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용역 사업 수행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측량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술인력, 용역 수행실적, 신인도, 신용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지적확정측량 수행자 선정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된다.
평가는 △기본측량 △공공측량 △일반측량 △지적측량 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4개 부문을 종합한 평가에서 제일항업과 새한항업이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각 부문별로 기본측량은 새한항업, 공공측량은 제일항업, 일반측량은 케이지에스테크, 지적측량은 신한항업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의 세부 결과는 국토부 홈페이지나 공간정보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측량업체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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