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이주미(29, 국민체육진흥공단)가 아시안게임 2관왕에 등극했다.
이주미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릍-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개인추발 여자 결승서 중국의 왕홍을 꺾고 우승했다.
개인추발은 두 선수가 맞은편 트랙에서 출발해 한 쪽이 추월하면 승리한다. 3000m를 달리는 동안 추월이 일어나지 않으면 기록으로 가린다. 이주미는 마지막 바퀴서 추월에 성공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이주미는 28일 열린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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