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5G 자동차협회(5GAA) 가입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8.08.30 11:53
디티앤씨(대표 박채규, 187220)는 자동차에 5G 기술을 적용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5G 자동차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5GAA는 자동차에 통신기술을 결합해 미래의 이동성 및 운송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2016년 9월 27일 설립됐으며 현재는 아우디, BMW그룹, 다임러,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현대자동차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인텔, 퀄컴, 에릭스, 노키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및 통신 시험인증 전문기관 디티앤씨는 5GAA 의 커넥티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신 솔루션을 위한 표준화 및 평가 검증 분야에 참여한다.

또한, 디티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의 무선, 전자파 적합성 등의 기술표준 및 시험방법 제정 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5G NR(5세대 이동통신 구현을 위한 새로운 무선접속 기술)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업체 측은 정부기관 및 이통 3사의 5G 상용화 계획에 따른 5세대(5G) NR Sub-6GHz(6GHz 이하 대역) 및 mmWave 대역(6GHz 이상 대역)의 국내외 시험 인증 서비스를 주도하기 위해 5G 글로벌 계측장비 솔루션 전문회사인 미국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에 장비를 발주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하여 10월까지 셋업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

박채규 대표는 “5G는 단순하게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만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불리는 인공지능 분야, IoT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기도 하다”라며 “5G 상용화 및 인프라 확산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발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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