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부산총회 D-50, 국표원·부산시 기념행사 마련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 2018.08.28 11:00

국표원·부산시, IEC 부산총회 D-50 기념주간 이벤트·국제표준세미나 등 행사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부산광역시는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8월 마지막 주를 'D-50 기념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제82차 IEC 총회는 오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국표원과 부산시는 IEC 총회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D-50 기념주간에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 △IEC 부산총회 지원단 발대식 △국민과 함께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 △국제표준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IEC 부산총회 지원단은 28일 발대식을 연다.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교육을 거쳐 총회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오는 29~30일 이틀간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에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모자이크벽, 나만의 표준 부채·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29일 열리는 국제표준세미나에는 경남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전기전자전공 대학생·대학원생이 참여해 국제표준화 참여방법, 기업의 표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곳곳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알리고 표준화 활동에 대한 잠재적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며 "전기전자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50여일간 철저히 준비해 역대 최고의 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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