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3월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파란사다리를 진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삼육대 재학생과 타 대학 학생 총 64명이 참석해 지난 6월 17일부터 4주 동안 중국, 미국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원대한 학생(신학과 3학년)은 "한 달 동안 중국 알리바바스쿨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국어, 영어 연수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신승원 학생(보건관리학과 3학년)은 "미국 지역사회 개발 및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직접 보고 들으며 진로에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오덕신 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여러분에게 사다리가 돼 준 사람처럼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사다리가 돼주는 것"이라며 "학교는 일자리본부를 통해 학생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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