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IoT 기반 스마트출결 시스템 'su-출석체크' 도입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 2018.08.27 16:27
삼육대학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출결 시스템 'su-출석체크'를 도입해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su-출석체크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출결을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난수(random number) 생성 방식으로 운영하던 출결 시스템에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위치인식기술 비콘(beacon)을 접목했다.

학생은 시스템에서 생성된 난수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출석을 체크하고, 각 강의실에 설치된 비콘 단말기 신호를 받아 현재 위치를 추가로 인증 받는다.

또한 30초마다 갱신되는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식도 더해 보다 엄정하고 효율적인 학사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삼육대는 이러한 출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 강의실 배치와 학생 이동 동선 최적화, 중도탈락 방지를 위한 학생관리 등 첨단 맞춤형 학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학술정보원 조윤희 과장은 "기존에 구축된 IoT 인프라와 통합하면서 출결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삼육대 스마트캠퍼스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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