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플랫폼 '인프런', 투자금 5억원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8.27 09:25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대표 이형주)이 본엔젤스로부터 투자금 5억원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프런은 프로그래밍,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온라인마케팅 등 IT 산업 관련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성장기회의 평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인프런은 2016년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입자 12만명, 월 사용자 학습 횟수 20만회 등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비전공자도 시작할 수 있는 입문레벨부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최신 기술들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학습자들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별 학습 추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IT 산업의 빠른 발전 속도에 맞춰 인재들을 성장시키기는 쉽지 않다. 고급 정보를 보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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