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체조 김한솔, 도마 은메달 획득!.. 2관왕 아쉽다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18.08.24 18:36
김한솔./사진=뉴스1



남자 체조의 떠오르는 별 김한솔(23·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체조 2관왕에 실패했다.

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남자 체조 종목별 결승 도마에서 14.550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3일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마루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쳤던 남자 체조의 아쉬움을 한 순간에 날렸다.

그리고 하루 뒤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번째 주자로 나선 김한솔은 누구보다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두 번의 연기 동안 모두 안정적인 착지를 보여줬다. 1차 시기는 14.875점을 받은 김한솔은 2차 시기에서 더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착지 후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14.55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섰다.

김한솔의 뒤로 3명의 선수가 더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아구스 아이 프라요코가 14.125점을 받았고, 태국의 나티퐁이 13.150점으로 김한솔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 홍콩의 와이 홍 쌕이 14.612점을 받아 김한솔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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